요즘은 야채 값이 너무 올라 무엇 하나 장바구니에 담기에 부담스러운데요. 애호박도 나날이 가격이 올라 부담스럽지만 밑반찬으로서 부족함 없는 야채라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애호박 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2가지를 알려 드리니 입맛에 맞는 좋은 레시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애호박 볶음 1(반달 모양으로 썰은 레시피)
재료
애호박 1개, 당근 1/5개, 양파 1/2개, 통마늘 3~4개, 식용유 1~2큰술, 맛소금 1/3큰술(또는 새우젓 1/2큰술), 물 1~2큰술
순서
- 애호박 1개를 길쭉하게 반으로 갈라 0.4~0.5센치 정도의 두께로 썬다
- 당근 1/5개는 채썰고 양파 1/2개는 결대로 썰고 통마늘 3개는 다지지 않고 편마늘로 썬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 1~2큰술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약간 익었을 무렵 호박, 양파, 당근을 넣고 볶는다
- 맛소금 1/3큰술(또는 새우젓 1/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볶는다. 수분이 부족해서 타는 느낌이 들면 물 1~2큰술을 프라이팬 바깥으로 둘러준다
- 호박은 빨리 익기도 할 뿐더러 오래 볶으면 물러지고 쳐지므로 약간 덜익은 느낌이 들때 불을 끈다.
- 깨소금(또는 통깨)를 뿌린다
팁
- 애호박은 새우와 어울리는 식재료로 마늘을 볶는 과정에서 손질된 칵테일 새우 몇개를 추가해서 볶으면 더 맛있는 애호박 볶음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다 볶은 애호박을 넓은 그릇에 옮겨 식혀주면 호박이 깨지거나 무르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애호박 볶음 2(채썰어서 볶은 레시피)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1개, 참기름 1큰술 반, 맛소금 1/2큰술(또는 새우젓 1/2큰술), 깨소금(통깨)
순서
- 애호박은 0.4~0.5센치 정도로 약간 도톰하게 채썰고 양파도 반으로 자른 후 결대로 썰어준다
- 프라이팬에 채썬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참기름 1큰술 반, 맛소금 1/2큰술(또는 새우젓 1/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준다
- 프라이팬 바깥쪽으로 물 2~3큰술을 둘러주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30초~50초 정도 익힌다
- 애호박이 약간 덜익었다 싶었을 때 불을 끈다
- 넓은 볼에 볶은 애호박을 옮겨 닮고 펼쳐서 식혀준다
- 깨소금(통깨)을 뿌려준다
팁
- 너무 가늘게 채를 썰면 쉽게 물러집니다
- 채썬 애호박의 경우 반달 모양으로 썰었을 때 보다 더 빨리 물러지므로 프라이팬의 예열에 의해 애호박이 더 흐물거리지 않도록 볶은 후 재빨리 넓은 볼에 옮겨 담아 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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